방송인 박은지가 미국으로 돌아간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는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무래도 시차 때문에 피곤하긴 하네요~ 제 입술 허연 거 보이시죠? 울 태린이 속이 힘들 텐데도 한 번 울지 않고.. 어쩜 그르니? 엄마 닮은 거? 아빠 닮은 거?(확실히 엄마 같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지는 미국에서 딸을 안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박은지는 몸에 딱 붙는 원피스로 슬림한 체형을 뽐냈으며, 명품 슬리퍼로 럭셔리한 패션 센스를 더했다.
이어 박은지는 “이유식은 오늘부터 일단 미국식으로 시작했어요. 아직까지는 순항입니다. 뱉는 게 반 되긴 해요ㅎ 이유식 선배님들 어떻게 하셨는지 참견 좀 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미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육아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LA에서 살고 있는 박은지는 출산을 위해 귀국했고 6개월여 동안 한국에서 지내다 최근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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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