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깜짝고백 "'범죄도시2' 출연료 1편보다 올랐다" ('연중라이브')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5.06 00: 01

'연중 라이브' 마동석이 '범죄도시2'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 주연 배우들이 등장한 가운데 마동석이 이전편보다 높아진 출연료와 제작비를 자랑했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은 '범죄도시2'의 개봉일 13일 전에 인터뷰에 응했다. 기획부터 참여했다고 알려진 마동석은 “형사 액션물을 하고 싶었고,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1편 할 때 사실은 7~8개 정도의 영화를 준비해 놨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안현모는 "1편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2편에서는 출연료가 더 올랐냐"고 궁금해했고, 이를 들은 배우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제작자로 참여한 마동석은 “좀 올랐을 걸요? 스케일이 커져서 영화의 버짓(예산)이 더 올라갔다”고 자신했다.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그런가하면 '범죄도시1'에서 장첸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윤계상에 이어 '범죄도시2'에는 손석구가 새로운 빌런으로 분했다. 손석구는 “주위 배우친구들이 많다. 정말 궁금해했고, VIP 시사회 티켓도 부탁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손석구와 했던 첫 촬영을 떠올렸다. 
박지환은 “처음 만났을 때 도로를 건너서 뛰는 장면을 촬영했다. 동물의 세계에서 짐승만이 뛰는 에너지가 있다. 눈만 반짝이고 몸은 시커먼 동물 하나가 뛰어 오더라. 저 배우느 ㄴ약간 역할에 미쳐있구나 생각했다”고 감탄했고 마동석 또한 "몸을 정말 잘 쓴다. 액션 처음 한 건데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손석구는 “연습을 많이 했다. 액션스쿨도 다녔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들은 '범죄도시1'편이 심의상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지만 6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듯 이번 '범죄도시2' 또한 흥행할 걸로 예상했다. 마동석은 "이번에는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니 천만 관객도 기대해보자"며 사기를 북돋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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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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