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은이 독박 육아로 어린이날을 버텼다.
김성은은 5일 개인 SNS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밤 9시에 출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키즈펜션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포켓몬빵도 득템하고! 도착하자마자 컵라면과 맥주는 꿀맛. 재하는 낼 눈뜨면 너무 좋아하겠지?? 행복하게 보내자 어린이날~~ #아빠도함께하면좋겠지만 #하하하남매엄마랑행복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김성은은 3남매를 데리고 풀빌라 키즈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록 아빠 정조국은 없지만 큰아들이 두 동생을 의젓하게 케어해 엄마를 감동하게 만든 걸로 보인다. 김성은은 “우리 첫째 태하는 동생들 너무 잘 챙기고 윤하&재하는 너무너무 신났네”라며 3남매를 뭉클하게 바라봤다.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노는 모습을 보면서는 “완벽했던 어린이날. 좋아하는 수영 맘껏하고 행복했던 하루! 아이들 맘속에 작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오늘도엄만열정넘쳤다”라는 메시지를 추가로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 선수 정조국과 2009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 첫째 아들 태하 군, 2017년 둘째 딸 윤하 양, 올해 1월 셋째 아들까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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