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아빠를 운동신경을 쏙 빼닮은 아들의 경기 모습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애기때 만났던 친구를 이렇게커서 만나서 상대팀으로 만남. 너무신기하고 소중해요. 찍어주신 영상 센스. 감사해요!!! 하루가 넘나 긴 5.5 이었네요 좋은 꿈 꾸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아들 리환 군이 농구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는 모습. 특히 공을 가로채 혼자 골대까지 돌파해 슛까지 연결시키기까지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이혜원은 지난달 30일 “주말 아침부터 아들 축구보러갑니다. 전축구선수와. 딸도 축구캡틴 그러나 못오게하는딸. 엄마 손엔 늘 약통. 스프레이 파스. 너네가 좋다면 야. 아침잠반납. 엘리트 아님 취미축구”라며 리환의 축구경기를 보러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