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수준 범죄" 치어리더 이다혜, 집 주소 캐려는 극성 팬들에 고통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5.06 09: 31

치어리더 이다혜가 극성 남성 팬들의 스토커 같은 모습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다혜는 5일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주차된 차량 앞에 몇몇 남성들이 몰려든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들은 이다혜의 극성 팬들이다. 차량에 차주 연락처와 거주자 주소가 적혀있는 것을 이용해 이다혜의 개인 정보를 알아내려 몰려든 것. 

이와 관련 이다혜는 "제발 그만 좀 해달라. 어떻게든 핸드폰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서 얼굴도 다 봤다.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를 본 이다혜의 또 다른 팬들과 네티즌들은 "개인정보 캐내는 건 범죄", "팬도 아니다. 스토커 수준"이라며 선을 넘은 일부 극성팬들의 행동에 공분했다. 
이다혜는 2019년 5월부터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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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다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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