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예비 아빠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은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내랑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MRI랑 x-ray 다 하고 왔어요. 디스크 아니에요. 걱정 마세요. 근육주사치료 했어요. 너무 아팠어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병원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진태현은 “이 주사를 맞아야 베이비 키울 수 있다 생각해서 꾹 참았어요. 저 주사 공포증 있거든요(리얼 사실임)ㅎㅎ 아내랑 안정을 취하려고 티를 마셨어요 #아빠수업 #내가주사를참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안정을 취하는 모습이다. 진태현은 “근육주사 엄청나다. 정신력으로 참았다”라고 덧붙이며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공포증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대학생 딸을 입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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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