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혜빈, 사랑꾼 ♥남편 편지에 감동 아닌 분노? “내 ㅇㅇ로 썼네?”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5.06 14: 16

배우 전혜빈이 사랑꾼 남편의 귀여운 면모를 자랑했다.
전혜빈은 6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짧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다. 바른이와 서울에서 봐! 또 보고 싶다. 사랑해♥ 내 사랑♥”이라는 애정이 잔뜩 깃든 달달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울산에서 촬영 중인 전혜빈을 보기 위해 최근 남편은 울산을 직접 방문했고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이에 전혜빈은 “귀여운 편지”라고 감동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소리 지르는 이모티콘과 함께 “내 눈썹연필로 썼네?”라고 덧붙이며 엉뚱한 남편의 면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12월 치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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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혜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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