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니키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날 만나면 대부분 첫 마디가 SNS 사진보다 실물이 훨 예쁘다고 한다. 필터도 앱도 안 쓰고, 보정도 안 하고 셀프 사진도 주로 차셀피로 신호대기 때 대충 찍어 올린다. 영 성의가 없으니 그런 말을 듣는 것 같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니키리는 “아마도 내 욕망은 예뻐 보이고 싶은 거보다 그냥 대충의 간지에 방점이 찍혀 있는가 보다. 그걸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일지도 모르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니키리의 셀피였다. 니키리는 안경을 쓴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특별히 사진을 보정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니키리만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사진이 완성됐다.
니키리는 지난 2006년 11살 연하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seon@osen.co.kr
[사진]니키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