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태곤이 드라마 남자 주인공같은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새로운 셰프로 등장한 이태곤은 “아까 (이찬원씨가) 우승하러 나온다고 하셨는데 저는 평정하러 나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5월의 메뉴 주제는 ‘한국인의 밥’이었다. 효정은 “과연 어떤 메뉴가 5월의 메뉴로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시된 시계만 무려 32개를 자랑하는 시계 마니아 이태곤의 집이 공개됐다. 효정은 “드라마 남자주인공 집같다”라고 말하기도. 거실로 등장한 이태곤은 태평양같은 어깨를 뽐내며 고난도 푸시업을 했다. 이태곤은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정도는 한다”라고 말하기도.

주방으로 나온 이태곤은 “기름 발라야겠다”라며 칼에 기름을 발랐다. 동백 기름을 바르면 쉽게 녹이 슬지 않는다고. 붐은 “죄송한데 킬러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시청자 중에 아이들은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라고 경고를 했다.
이태곤은 콜라겐 덩어리라는 ‘참돔육수’를 아침마다 먹는다고. 이태곤은 “참돔을 고아서 먹으면 사골국이랑 똑같다. 하나도 안 비린다”라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거 한 잔 마시면 없어진다”라고 덧붙였다.
이태곤은 참돔을 꺼내 요리를 시작했다. 60cm의 어마어마한 참돔을 들고 이태곤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붐은 “사이즈 진짜 크다”라며 감탄했다. 이태곤은 “오랜만에 회 한 번 쳐볼까?”라고 말하며 회칼을 고르기 시작했다.
낚시대와 릴로 전시된 방으로 들어간 이태곤은 “좋아”라며 감탄했다. 이를 본 효정은 “박물관수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낚시 방 안에 이어 또 연결된 방에도 낚시 용품이 가득했다. 효정은 “너무 신기하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생선 전용 냉동고에서 생선을 꺼낸 이태곤은 “숙성이 잘 됐나”라고 말하기도. 무려 96cm의 길이의 특대 사이즈 참치를 꺼낸 이태곤은 “좋다. 제대로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삼치다”라고 말하기도. 붐은 “생선도 저렇게 섹시하게 요리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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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