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별 궁금해 미치겠다" 김영대, 이성경에 푹 빠졌다···연애는 언제부터?('별똥별')[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5.07 08: 34

‘별똥별’ 김영대가 이성경에게 푹 빠졌다.
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 5회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오한별(이성경 분)과 공태성(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수혁(이정신 분)은 오한별에게 "질문이 하나 있는데 오팀장님 공태성이랑 사귀냐"고 물었다. 이에 오한별은 "머리에 총 맞았어요? 변호사님 고소 당하고 싶으시구나"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공태성은 하루종일 오한별의 말을 곱씹었고 그의 말을 잊으려 운동에 더욱 열중했다.

강의를 위해 모교를 찾은 오한별은 교구실에서 과거 공태성과 찍은 홍보 책자 표지를 보고 경악했다.  오한별은 "저 이거 찍고 공태성 여친으로 소문나서 세상 하직할 뻔 했다.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거 제가 가지고 가도 되죠? 확 불살라버리게"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에 교수는 "그때 공태성이랑 정말 사귀었던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오한별은 정색하며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수는 공태성의 홍보책자를 모두 버려달라고 부탁한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공태성은 오한별과 홍보책자 표지를 찍은 뒤 교수를 찾아가 폐기를 요청했다. 그는 "학교가 재학생을 보호하는게 우선 아니냐. 오한별은 그거 찍고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닐만큼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폐기 금액, 재촬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 제가 다 대겠다. 그걸로 부족하다면 매년 학교 모델 제가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오한별은 감동받았고 공태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방송 말미, 공태성의 인터뷰지를 대신 작성하던 오한별은 공태성에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에 대해 질문했다.
공태성이 귀찮은 듯 답을 피하자 오한별은 대학 졸업했을 때, 처음 남우주연상 탔을 때, 천만 됐을 때, 아프리카 갔을 때"라고 보기를 줬다.  공태성은"신기하네. 그때마다 다 네가 있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계속 있어. 어디 가지 말고"라며 잠이 들었다.인터뷰를 하던 공태성은 오한별의 어깨에 기댔고에 오한별은 그의 고백과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한 듯 굳어버렸다.
예고에서는 오한별의 커피를 빼앗아 먹는 김영대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오한별과 방금까지 함께있었다"는 변호사 도수혁을 질투하는 한편, 늦은 시각까지 잠 들지 못하고 "궁금해 미치겠다"며 밤새 오한별을 떠올리기도 했다. 오한별을 향한 공태성의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음이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궁금증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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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금토 드라마 '별똥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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