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이토록 슬픈 부녀라니 "욕 한 움큼 해주고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07 05: 57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 셰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했다. 
6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레이먼킴과 딸 루아나리의 소식을 전했다. 
김지우는 "불쌍한 꼬마 Science Class 에서 만든 구리선 돌돌 말아놓은 종이컵 전화기로 아빠랑 문 앞에서 무전중 아빠 보고 싶고, 같이 놀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 뽀뽀 해주고 싶다고 결국 울먹이다 잠들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김지우는 "정말 욕을 한움큼 쥐어다 주고싶은 ㅋㄹㄴ 네 이놈 드디어 우리집까지 입성한 역병 놈 때문에 슬픈 부녀사이… 그나마 우리는 아직 멀쩡하니까 마스크 쓰고 얼른 거기서 떨어져 꼬마야"라고 전했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에게 "미.. 미안하다!!!!! 그래도 시간 맞춰 맛있는 밥 잘 넣어주잖아 조금만 참아!!!!"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딸 루아나리가 종이컵 전화기를 들고 문 앞에 선 사진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2013년에 결혼해 이듬해 딸 루아나리를 낳았다. 김지우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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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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