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별이 된 고 배우 故강수연을 추모했다.
이상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언니 몇년 전..내 입장에 서서 나를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했던 언니..아역 때부터 활동한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해 주려 했던 언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나 멋지고 이쁜 언니..실감이 안나네…언니..마냥 언니 언니 라는 말밖엔 다음 말이 생각이 안나…천국에선 평안하길………"이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밝게 웃는 고 강수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가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수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호송돼 뇌출혈로 치료를 받았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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