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7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아있어요... 일단 오늘도 웃으면서 출발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양미라는 남편 없이 아들 서호와 함께 1박 2일을 떠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첫날부터 이리저리 치이느라 넋이 나간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그는 "서호는 지금껏 이런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바닥에 드러 누웠어요 하하하 왜 하필 오늘인지 귀여워 미치겠어요 하하하"라며 해탈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양미라는 스토리를 통해 한껏 들떠서 놀이기구를 타는 서호의 모습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서호를 향해 "너도 참... 난리난다"라고 말하더니 "썸머야.. 괜찮은거지??"라며 배를 감싸안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비 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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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