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두 번째 칸 진출 "'반도'는 발표만 해서 아쉬웠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10 10: 30

 배우 강동원이 두 번째 칸 진출과 관련, “영화 ‘반도’ 때는 발표만 하고 끝나서 아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동원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번에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칸영화제에 갈 수 있게돼 기분이 좋다”라고 이 같이 밝혔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영화사 집)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강동원은 베이비 박스를 발견한 동수 역을 맡았다.

앞서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2020)가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그해 영화제는 진행되지 못했다. 2년 후인 올해 강동원은 신작으로 다시 한번 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국내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 ‘브로커’는 6월 8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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