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엘리자베스 올슨 "완다의 변화가 흥미롭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10 17: 41

 최단 기간 30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배우와 감독이 전하는 ‘완다의 귀환’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0일 공개된 영상에는 샘 레이미 감독을 비롯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까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주역들이 직접 전하는 완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인터뷰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완다비전'에서 완다는 스스로 자기 삶을 결정하는 모습을 처음 보여줬다”면서 “이번 작품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변화가 흥미롭다”고 밝혀 캐릭터가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관점에서 완다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이전 마블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엘리자베스 올슨은 완다그 자체”라며 “캐릭터도, 배우의 연기도 모두 아주 강렬하다”면서 엘리자베스 올슨의 압도적 연기에 극찬을 전했다.
국내 언론과 관객들 역시 어벤져스 히어로 완다 막시모프에서 어둠의 힘과 함께 폭주하며 스칼렛 위치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한 엘리자베스 올슨의 열연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은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이달 4일 극장 개봉해 어제(9일)까지 367만 4981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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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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