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김준호의 외모가 점점 물오른 근황을 전한 가운데, 재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SBS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부쩍 외모에 신경쓰는 김준호에게 "요즘 관리하나 좋아?"라며 "준호가 잘 생겨보인다"며 부러워했다. 김준호는 연애랑 상관없이 관리 중이라며 "사람답게 살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방송말미, 미래를 점친다고 가정한 멤버들은 "재혼을 앞둔 김준호가 다시 돌싱인 걸 미래에 알게 댔다면 ? 말을 할 거냐 안 할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안 할 것, 지금 행복을 즐기고 나중에 아픔을 느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김준호는 급기야 "난 곧 빠지기로 했다"며 상황극을 펼치자, 탁재훈은 "네 맘대로 빠지나"고 발끈하더니 "앞으로 돌싱포맨 누구랑 할거냐면,,안 보이냐"며 정준호를 가리켜 웃음 짓게 했다.
한편 김준호는 최근 9살 연하의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준호는 '돌싱포맨'을 통해 안검하수로 인해 쌍꺼풀 수술을 받게 된 모습을 공개했던 바. 당시 이상민은 "지민이가 수술하는 거 아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민이가 처음엔 하지 말라 했다. 지금 선해 보이는데 독해 보일까 봐"라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수술 후 더 또렷해진 눈매가 돋보이는 근황을 전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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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