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X류진X조현우, 한의원부터 밭까지 장소불문 즐거운 장서지간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5.11 08: 37

 어색한 관계로 보이던 장인과 사위사이에 한계는 없었다. 한의원에서 힐링도 하고 함께 캠핑을 떠나기도 하고 밭일도 함께 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서 장동민과 장인, 조현우와 장인 그리고 류진과 장인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장동민은 코로나에 걸렸다가 나은 장인 어른과 함께 힐링을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원에서도 장인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위 걱정 뿐이었다. 장인은 진료가 끝나기도 전에 사위에게 좋다는 칡즙을 준비하게 했다.

'딸도둑들' 방송화면

장동민은 평소 더위를 참지 못해서 찜질방에서도 도망쳤다. 장인 역시 도망간 장동민을 찾아 나섰다. 장동민을 발견한 장인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딸도둑들' 방송화면
장동민은 자신을 끔찍하게 챙겨주는 장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동민은 “항상 누군가를 보호해주는 위치에서 챙겨주는게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장인 역시 “내가 언제든 우산이 되주겠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선물했다.
조현우와 장인은 캠핑을 떠났다. 조현우는 엄청난 장비를 자랑하며 자신감을 자랑했지만 실제로 캠핑을 하는 것은 서툴렀다. 조현우는 제대로 그늘막도 치지 못해 장인 어른까지 나서게 만들었다.
장인어른은 조현우의 무리한 요구에도 별다른 말 없이 따라줬다.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연을 날리고 설정샷의 모델이 되는 것까지 거부하지 않았다.
장인은 조현우가 경기를 뛰는 날 가족응원에 나섰다. 직접 플래카드까지 만드는 정성을 보여줬다. 특히나 조현우 팀의 승리 할 때는 표혀까지 하면서 남다른 면모를 자랑했다.
'딸도둑들' 방송화면
류진과 장인은 밭일을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줬다. 장인은 일 하기 싫어하는 류진에게 계속해서 재촉하면서 일을 하게 했다. 류진의 장인은 밭일에 지친 사위 류진을 대신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류진은 계속해서 일을 하기 싫다고 했다. 장인은 그런 류진을 다독이면서 성실하게 밭일을 하는 모습이 그 자체로 훈훈했다.
장동민, 조현우, 류진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사위와 장인의 케미가 빛이나는 방송이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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