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다비치 이해리 "배울 점 많은 ♥︎예비신랑, 평생 함께 할 것"[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5.11 17: 39

결혼을 발표한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예비 신랑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해리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먼저 이해리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어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는 나인뮤지스, 써니힐, 6 to 8, 소나무, 조정민, 슈퍼쾌남, JJCC, 소야 X KK, 한해, 에이코어, 종현, 다비치, 정용화, 인피니트H, 유키스, 1PUNCH, 에디킴, 여자친구가 출연했다./greenfield@osen.co.kr

이해리는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이해리는 예비 신랑에 대해서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할게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해리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해리는 오는 16일 다비치의 새 앨범 'Season Note'로 컴백한다.
다음은 이해리의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다코동 ♥ 잘 지내고 있나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어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게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 /seon@osen.co.kr
[사진]OSEN DB, 이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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