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출산 후 소감을 전했다.
신다은은 1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Q&A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신다은을 향해 “출산 너무 축하해요!”라고 축하의 말을 전한 후, “새로운 우주가 생긴 기분은 어때요?”라고 출산 소감을 물어봤다. 이에 신다은은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새로운 연애하는 기분이랄까요”라는 답변을 건네며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신다은은 출산을 앞둔 팬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수술을 고민하자 “전 제왕이요. 할만했어요! 한 이틀 정도는 장기가 쏟아지는 기분이 들어요”라며 생생한 출산 후기를 전했고, 임신 후 몸무게에 대해서는 “임신하려고 2킬로 임신하고 11킬로 쪘..”이라며 총 13kg의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다은은 2016년 건축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건강한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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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다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