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헷갈릴 때 구분법… 헷갈려서 좋은 점? YES” (‘유퀴즈’)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12 07: 00

'유 퀴즈 온 더 블럭’ 크라잉넛 한경록이 노브레인과 차별점으로 귀티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로에게 손을 건네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났다.
경록절의 주인공 크라잉넛의 한경록이 등장했다. 한경록은 “유퀴즈 나온다고 엄마한테 자랑하고 난리났다. 엄마가 코라나에 걸렸는데 유퀴즈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나아부렸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록절로 대중음악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는 최경록은 “성실하게 놀다보니까 상도 주셨다. 저한테 주는 게 아니라 인디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주는 것 같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크라잉넛과 노브레인과 헷갈려하는 것에 대해 한경록은 “엄청 많다. ‘넌 내게 반했어’를 불러달라는 말을 한다. 콘서트에서 ‘비와 당신’을 불러달라고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노브레인과의 구별법에 대해 한경록은 “저희가 귀티가 더 난다”라고 설명했다.
헷갈려서 좋은 점에 대해 한경록은 “저희가 시끄럽게 구는데, 그럴 때 ‘안녕하세요 노브레인입니다’라고 한다”라 말하기도.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러면 안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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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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