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임신, 달라진 식성에 깜짝… “남편이 좋아하는 초콜릿 너무 당겨” (‘골때박’)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12 08: 32

'골 때리는 외박’ 신아영이 임신을 하고 식성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11일 전파를 탄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FC 아나콘다’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다.
이수근은 본격적으로 돼지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오기 전에 좀 구워놔야겠다”라고 말하며 솥뚜껑에 삼겹살을 한 덩이씩 올려 지글지글 굽기 시작했다.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고기를 보며 이수근은 “끝났다”라고 말하기도.

FC아나콘다는 이장님의 부탁으로 쪽파심기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이장님은 선물로 쪽파 한 박스를 주기도. 열심히 일을 끝내고 FC아나콘다는 집으로 돌아갔다.
신아영은 “파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싫었다. 그리고 초콜릿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미친듯이 땡겼다. 너무 신기하다. 임신 초기였다”라며 임신 증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쪽파 삼겹살을 먹은 박은영은 흥겨움을 참지 못하고 춤을 췄다. 이수근은 “이래서 식당하나보다. 고객님들이 만족하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박은영은 “파채무침 누가했어? 대박. 규현이가 했어?”라며 감탄했다.
박은영은 “진짜 엠티 온 느낌난다”라고 말했고, 최은경은 “미쳐버렸다. 너무 맛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태진은 “진짜 최고다”라며 크게 쌈을 싸서 삼겹살 먹방을 이어갔다.
8시 뉴스에 나온 주시은을 보고 FC아나콘다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규현은 “아나운서들은 다이어트 하고 그런가?”라고 물었고, 최은경은 “군기 안 세다”라고 답하기도. 윤태진은 “내가 보기 싫어서 뺀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아나운서와 어울린다는 얘기가 나왔고, 이수근은 “규현이가 짧게 만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FC아나콘다는 “우리 시은이 어때?”라고 언급해 규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뒤늦게 노윤주가 등장했고, FC아나콘다는 격하게 환영했다. 이수근은 “주선수만 오면 완전체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다시 감독님 정하면 현영민 감독인가?”라고 물었고, FC아나콘다는 “그렇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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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 때리는 외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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