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아도 괜찮아’ 소주연이 일상의 작은 사치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11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월급날 직장인들 공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018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 속 한 장면이 담겼다.
월급을 받은 지안(소주연 분)은 카페에서 메뉴를 고심하던 중 “오늘은 사치 좀 부려도 돼”라고 생각하며 비싼 딸기 프라푸치노 그란데 사이즈를 시켰다.

지안은 음료를 마시며 “어차피 먹고 살자고 일하는 건데 이런 게 회사원이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 아닐까?”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그때 팀장도 카페에 들어왔고, 지안의 음료를 본 팀장은 “다이어트 중이니까 아메리카노 먹어야겠다”고 말하며 시럽을 4번 반을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찮아도 괜찮아’는 피 터지게 치열한 세상에서 리얼 현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대한민국 직딩의 모습을 다룬 청춘 공감 이야기로, 사회초년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