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3' 이상엽♥제시, 이제 대놓고 커플룩 입네···멤버들도 연애 의심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5.14 08: 34

'식스센스3' 이상엽과 제시가 커플룩을 입고 등장했다.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에서는 아홉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은 야외에서 진행됐다. 제시는 재출연한 전소민을 끌어안으며 "근데 언니 왜 다시 온 거야?"라고 물었다. 미주는 "언니 다시 합류 하는거냐"며 반가움을 표했고 유재석은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오늘 드라마 스케줄이 비었대"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오나라는 "돈 독이 올랐구먼"이라고 농담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머리 스타일을 보고 "과하게 말린 과메기다. 냉동 건조 아니냐"고 놀렸다. 이에 전소민은 "아니다. 귀여운 거다"라고 투정을 부렸다.
전소민은 이상엽과 제시의 커플룩(?)을 지적했다. 두 사람은 마치 맞춘듯 비슷한 민트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데이트하는 동사무소 직원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됐지?"라며 민망해했다.
게스트로는 노제와 아이키가 출연했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이미주와 제시는 노제가 창작한 'HEY MAMA' 춤을 추며 반겼다. 유재석은 "노제랑 아이키가 오는데 소민이하고 미주가 너무 실망을 했다"고 고자질했다. 남자게스트를 기대했던 미주와 전소민은 애서 실망감을 감추며 "너무 좋다"고 말했다.
노제는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미주를 꼽았다. 그는 "원래 MBTI를 믿는 편은 아닌데 미주랑 같은 ISFP"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환하게 웃으며 "뭔가 딱 (미주와 같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고 소리쳤다.
노제는 "저는  방송에 나가서 당당한 편이 아닌데 미주는 어떻게 저렇게 방송을 하는지 신기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미주는 다시 한번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미주는 "다시 검사 해도 I(아이)가 맞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제시와 이상엽에게 다가가 "두 사람은 뭐예요? 커플?"이라고 놀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 MBTI는 LOVE"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제시는 LOVE가 아니라 에로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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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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