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 양이 미국 뉴욕 대학교 합격에 이어 파티 참석까지 상류사회의 일부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혜원은 지난 7일 “리원 대학 축하해”라며 딸의 뉴욕대 합격 소식을 전했다. 리원 양도 자신의 SNS을 통해 합격 소식을 밝혔던 바.
뉴욕대 입학을 앞두고 있는 리원 양은 ‘NYU’라고 적힌 사진들을 게재하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본인도 합격 소식에 기쁘고 들떴는지 ‘NYU’라고 적은 뒤 학사모까지 쓴 사진들을 게재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뉴욕대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수 기준 미국의 사립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학교다. 미국 랭킹 10위권 안에 들 만큼 명성이 높다. 뉴욕대에 합격한 리원 양은 배우 이서진, 함연지의 후배가 됐다.
앞서 지난 3월 리원 양은 유튜브를 통해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갈 거다. 어떤 대학인지 정해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결과가 3월 중순 말부터 5월까지 계속 나온다. 대기 걸린 대학도 있다. 기다려야 해서 5월쯤에 정해질 것 같다”고 했고, 안정환 역시 “딸이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혜원은 리원 양이 졸업파티를 앞두고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미쳐. 드레스가 어색한 축구소녀 아빠랑 둘이찍는데 왜 내가 울컥한건지 이기분 뭘까요….”라고 했다.

사진 속에서 이혜원, 안정환 부부가 화이트 오프숄더 롱드레스를 입은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리원 양은 풀메이크업까지 하고 성숙한 19살 소녀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혜원은 지난 14일에는 “Prom Party 응원할께 너희들의 미래를!!!!”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는데 리원 양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친구들과 졸업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으리으리한 장소에서 진행된 졸업파티에서 리원 양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미모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혜원은 국제학교를 다닌 딸의 미국 뉴욕대 합격 소식부터 럭셔리한 졸업파티까지 공개, 상류층 자녀의 일상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