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기적같은 '육퇴'에 감격했다.
16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악~! 이게 무슨일이래요! 저 9시에 육퇴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 신나서 밤에는 절대 안감는 머리도 감고 ㅋㅋ샤워후 침대에 누웠어요~ 어우~~내몸인데 왜 자꾸 킁킁거리게 되는지 방안가득한 파우더향이 너~~~어무 좋으네요 ♥ 오랜만에 이시간에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것같아요"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어 "리모컨잡고 티비보고 있는데 이게뭐라고 이렇게 행복하죠?? 정말 아름다운 밤이에요"라며 "#육퇴만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잘 준비를 마친 채 침대에 앉아있는 양미라가 담겼다. 얼굴 가득 피어있는 미소가 육퇴 후 행복한 심경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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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