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은, '정신병동에도..' 출연 박보영과 재회..'오나귀' 이후 7년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5.17 09: 24

배우 이정은이 이재규 감독의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
17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이정은은 새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대본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최근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정은은 현재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열연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장편영화 첫 주연작 '오마주'가 개봉하는 등 바쁘게 활동 중이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드라마는 박보영이 일찌감치 주인공으로 낙점됐는데, 이정은이 합류하면서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후 7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당시 박보영은 주방보조 나봉선, 이정은은 서빙고 보살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실제 간호사 출신인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주인공 정시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신병동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MBC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보영, 이정은을 비롯해 '지우학'의 이상희, 임재혁 등도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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