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600억' 고백에 추성훈 입이 '떠억'..강주은과 홈쇼핑 가나요 (ft.♥최민수)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19 00: 47

‘라디오스타’에서 강주은이 무러 600억이란 연매출 홈쇼핑 기록을 전한 가운데, 추성훈의 놀란 표정이 포착되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사랑이 특집이 그려졌다.
강주은은 최근 집안에 큰 경사가 있다며 최민수가 올해 환갑이 됐다고 했다. 강주은은 “축하 영상을 준비했다”며 축하 라인업으로 김혜수와 황신혜, 이정재를 언급, 김구라에겐 유재석 연락처를 아는지 질문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이정재는 모래시계 인연이 있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홈쇼핑계에서 중년여성들의 제니로 불린다는 강주은. 매출 실적을 묻자 그는 “생방송 딱 두 시간 , 30억 매출도 있어, 1년 누적 판매액이 600억 된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추성훈에게 홈쇼핑 추천한 강주은. 함께 하고싶다고 하자 추성훈은 “홈쇼핑 합시다”고 했고 안영미는 “600억에 훅 하셨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또 최근 최민수의 수입원이 생겼다고 전한 강주은은 “대본을 보여주더라, 영화대본”이라며 2014년 이후 최민수가 스크린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대본이 결혼기념일 선물같았다고. 감독은 박성광이라 전한 강주은은“남편에게 조언하고 싶어도 모르는 척하고 자기 역할만 최선을 다하라고 해, 신인 감독의 패기와 열정을 껵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속깊은 모습도 보였다.
이어 결혼 29년차인 강주은에게 남편 최민수에게 아직도 설레는지 묻자 그는“오토바이 타는 폼이 정말 그림같고 어울린다”며“설레는 순간이?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때 말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감동이다”고 전해 디리 설렘을 안겼다. 
추성훈에겐 결혼 당시 톱모델이었던 야노시호와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각종 미디어를 장식하며 일본 대스타였던 야노시호.그에 비해 추성훈은 덜 유명했던 때라고 했다. 추성훈은 “어느 날  아내가 주변 지인을 만날 때마다 추성훈 소개해 달라고 해, 주선자가 슬쩍 자리를 뜬 사이, 아내가 갑자기 내 스타일이라고 고백, 깜짝 놀라서 저도 제 스타일이라고 대답했다”며 그렇게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했다.
추성훈에게 야노시호가 적극적이었던 연애 스토리. 어떤 면이 야노시호에게 매력이 느껴졌을지 묻자 추성훈은 “일단 몸이 좋고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이 멋졌다더라”며 대답, 추성훈도 야노시호가 이상형이었는지 묻자  머뭇거렸다. 추성훈은 “솔직히 유명한 사람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갑자기 유명한 사람이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니 땡뀨란 마음이었다”며“완벽한 이상형 아니어도  좋아는 하지만 100% 이상형은 아니었다, 호기심에 사귄 것”이라며 필터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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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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