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단독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은 강승윤의 평범한 하루를 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강승윤 역시 카페 앞과 거리를 편안하게 활보하며 자연스럽게 화보 촬영에 임했다.

화보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 간 열린 2년만의 위너 완전체 콘서트 ‘WINNER 2022 CONCERT [THE CIRCLE]' 소감에 대해 묻자 강승윤은 “지금까지 해온 공연 중에 세트리스트가 가장 많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최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 팬들의 함성을 듣는 것 자체로 너무 황홀했다. 위너로 달리기 위한 충전을 완전 마친 기분이다”라고 답하며 위너 컴백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야외에서 진행한 촬영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하며, 혹시 강승윤이 가게를 꾸민다면 어떤 공간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사진을 좋아하는 만큼 사진에 예쁘게 담길 수 있는, 카페와 바를 겸한 공간이면 좋을 것 같다. 채광도 중요하다. 내가 좋아하는 크로플과 아포카토는 메뉴에 꼭 넣겠다.”라고 말하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 20대를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물음에는 “올해 내 마음가짐이 정말 많이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 위너도 2막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을 즐기면서 하고 싶다. 벌써 거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남은 2022년이 강승윤에게 펼쳐질 새 페이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이미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강승윤은 예능 '올 탁구나!'와 '청춘스타'는 물론 드라마 '내일'에 깜짝 출연을 하기도 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강승윤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