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子 알몸 영상 공개..이시영 셰어런팅 논란 못 봤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5.20 11: 31

배우 유하나가 셰어런팅 논란을 부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러 나온 엄마는 너희의 사진을 보며 힘을 냅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하나는 두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지난 주말 너희가 한가득 낸 창문 손바닥 자국 스스로 지우랬더니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열정적으로 지우던 형아와 왜 옷은 안 입고 저러는지 그래도 늘 흥에 겨운 동생”이라고 설명했다.

유하나 인스타그램

첫째 아들이 점잖게 창문을 닦는 것과 비교해 둘째 아들은 옷도 입지 않고 흥에 겨운 듯 춤을 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시영이 옷을 입지 않은 아들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셰어런팅 논란에 휩싸여 삭제한 이슈가 오버랩돼 걱정을 자아낸다.
부모가 자녀의 일상을 SNS에 올리는 행위를 ‘셰어런팅’이라고 하지만 자녀의 동의 없이 개인적인 사진을 공유했을 경우 아동의 자기 결정권과 초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 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아이를 지키는 셰어런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 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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