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박준금 "한달에 한번씩 얼굴에 시술받아..목주름 시술도"[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5.20 13: 43

배우 박준금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19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 리얼후기! 박준금 어제 시술한 썰 (feat. 시술 통증 줄이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박준금은 "피부가 좀 푸석거리죠? 제가 며칠 전에 시술을 받았다"며 "한국에 여배우가 그렇게 시술을 받았다고 뭐라고 하는데, 안젤리나니까 가능할것 같다. 20대, 30대, 40대를 지나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던 일부분들을 여러분과 꼭 공유하고 싶어서 제가 정말 받아보고 정말 괜찮다 느낌 좋다 이런것들만 말씀드리는거다. 솔직한 얘기를 해드리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한 1주일 안됐다. 3, 4일 정도 된것같은데 시술을 했다. 그건 제가 루틴처럼 한달에 한번씩 꼭 하는 슈링크, 물광이다. 그 다음날 '피부가 너무 좋아 업됐어'라는 얘기를 들었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 탄력받아서 그 다음 다음날 다른 시술을 또 받았다. 그랬더니 지금 얼굴이 부어서 푸석푸석하다. 여러가지 일들이 좀 많이 있어서 드라마도 앞두고 있고 열심히 관리를 받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술에 대해서는 "우리 나이가 되면 자꾸 꺼지는 부분이 생긴다. 에스테필이라고 주름있는 부분에 시술을 받는다. 에스테필은 남지 않고 일정시간 열흘에서 보름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보통 필러하고는 성격이 다르다. 훨씬 자연스럽고 괜찮은것 같아서 저는 에스테필을 받긴 한다"며 "아픈 편이다. 안아픈 비결 찾아낸게 마취크림 조금씩 바르고 시술을 받지만 하기 전에 차가운 아이스볼을 충분히 굴리고 시술하면 확실히 통증이 없더라. 통증 없으면 부기도 덜한 것 같다. 통증 없이 받는게 중요하다"라고 팁을 전했다.
박준금은 자신의 피부비결을 묻자 "관리를 열심히 해왔다. 제가 꾸준히 잘 해왔다는 얘기를 감히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열심히 했다는 건 맞다. 꾀부리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관리를 위해 무조건 시간 내서 관리했다. 그거에 대해서는 자부할수 있다. 어떤 댓글 보면 '목주름은 안되네'라고 하는데 저는 마음 상해하지 않는다. 그건 현실이고 개선될수 있는거니까. 제가 얼굴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목은 등한시 했던 건 사실인 것 같다. 몸에 끈적거리는걸 싫어해서 크림 바르는걸 썩 좋아하지는 않다. 그러다 보니 목관리는 그렇게 잘했다고 얘기는 못하는 것 같다. 그건 자업자득이다. 관심을 안뒀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올해 프로젝트1, 목주름을 조금 더 개선할수 있을까에 대한 시술 한번 받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게 저는 좋은 피부가 아니었다. 모공도 넓고 여드름도 나고 안좋은 피부였다. 피부 좋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그럴 정도로 피부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다. 왜 그렇게 피부가 나를 속을 썩일까 그랬는데 엄마 유전자를 받은 것 같더라. 그래서 여드름 많이나고 피부 컨디션 썩 안좋았는데 꾸준히 노력한 대가인 것 같다. 다시 태어난 피부다. 여러분들한테 노력 하라고 말하는것도 진심에 우러나온 얘기다. 해보지않고 그런얘기 못하지 않나. 저는 정말 좋은 피부 아니었단거 말씀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하게 시술 고백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피부관리는 죽을때까지 안고가야하는 숙명같다. 여자한테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두 가지 중요한게 첫째는 피부관리, 둘째는 다이어트다. 본인이 포기하지 않고 아름답게 살기위해서는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 그 나이보다 젊은 아름다움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게 맞다. 나이 들면 콜라겐이 빠져나가고 햇빛에 노출돼서 기미나 주름이 생기고 건조하다. 결국 콜라겐이 없어서 그렇다. 그런걸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꼭 시간 정해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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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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