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칸영화제 참석해 '헌트' 관람[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20 13: 31

 배우 겸 감독 이정재의 연인으로 알려진 임세령씨가 칸영화제에 참석해 ‘헌트’를 관람했다.
이정재가 연출한 첫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가 박평호 역을, 정우성이 김정도 역을 맡았다.
‘헌트’의 주역 이정재와 정우성은 19일 자정(현지 시각)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세령씨도 참석했다.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됐던 바. 올해로 7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미소로 화답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또 현장에서는 이정재와 정우성을 향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관객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져 두 사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3천 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압도적인 액션에 탄성을 자아내며 영화에 몰입했다. 상영 종료 후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며 전원 기립박수가 시작되었고 이 박수는 약 7분간 이어졌다. 이정재 감독은 영어, 프랑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가슴 벅찬 인사를 건넸고, 정우성 역시 환한 미소와 박수로 관객들의 환호에 뜨겁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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