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2세 준비한다더니 “아들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5.20 14: 38

개그맨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워터파크 데이트를 즐겼다.
이솔이는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제 행복한 거 많이 한 우리 오빠. 워터파크에 가고 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코로나로 못 간 지 어언 3년. 어쩌다 온 이번 제주 여행은 워터파크가 있는 곳이라 잔뜩 기대를 안고 왔더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제주 여행에서 워터파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래시가드를 착용하고 들뜬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이솔이는 워터파크 데이트에 행복해하는 박성광을 두고 “남편은 대게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데, 가끔은 ‘아들이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 하고 느낄 정도로 어린이 같을 때가 있다. 본인은 요즘 너무 철이 들었다는데, 내가 보기엔 아직 영락 없이 박성광 어린이가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남편이 오래도록 그 아이를 간직했으면 좋겠다”라며 박성광의 순수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솔이는 2세 계획을 이유로 10년간 다니던 제약 회사를 퇴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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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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