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77라인 동갑' 전현무와 공통점 많단 말에…“눈으로 욕해” 폭소 (‘나혼산’)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21 08: 36

'나 혼자 산다’ 박세리와 전현무가 동갑내기 케미(?)를 뽐냈다. 
20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리치 언니’ 박세리가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홈캠핑 현장이 공개됐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혼자 바쁘게 지냈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박세리씨는 동갑이다. 공통점이 많다. 먹을 거 좋아하고, 쇼핑을 좋아한다. 동갑내기끼리 나들이 가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을 했다. 박세리의 굳은 표정을 본 박나래는 당황하며 “박세리 회원님이 눈으로 욕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배달 온 음식을 먹으면서 넓직한 대전 집에서 TV를 시청했다. 한가득 온 택배를 나르는 박세리는 반려견들에게 “엄마 간식” “이것도 엄마 간식”이라고 말하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를 본 키는 “이 정도면 안전 가옥 수준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이어 반려견들의 간식이 도착했다.
홈캠핑을 가기로 한 박세리는 40만원의 소비를 했다. 박세리는 “나는 혼자 가나 여럿이 가나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그냥 그렇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헌혈 홍보대사가 됐다고. 차서원은 “헌혈 멈추지 마. 네버 스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터미널을 간 차서원은 속초로 향하는 티켓을 끊었다. 기타를 어깨에 메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추억의 노래가 한가득 들어간 플레이리스트를 보고 차서원은 “미리 가기전에 플레이리스트를 짠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나는 에피톤 프로젝트 전부 넣는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저는 무조건 2000년대 초반 걸그룹 노래 듣는다. 너무 신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책을 꺼낸 차서원은 “여행을 다닐 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하기도. 잠시 후 잠든 차서원을 보고 키는 “책이 죽부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에 도착한 차서원은 일화용 필름 카메라를 꺼내 돌리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찍으며 낭만의 젖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윙크를 하는 차서원을 보고 코드쿤스트는 “그럴거면 아예 눈을 감고 있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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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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