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붐 "♥'7살 연하' 아내와 하루에 전화 6-7통씩 해"('편스토랑')[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5.21 07: 02

새신랑 붐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 요리 개발을 준비하는 차예련, 류수영, 이태곤,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집에 지상렬을 초대해 직접 손질한 80cm짜리 초대형 참치회를 선보였다. 비주얼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고급 요리를 맛본 지상렬은 돌연 "회 먹을때 참치먹는게 좋냐 광어 먹는게 좋냐. 여자친구랑"이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태곤은 "난 광어. 우리나라 광어양식 1등이다. 정말 맛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랑 횟집 간게 언제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몇년 됐다. 한 2년 됐나?"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상렬은 "너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나는 멋있는 여자가 좋다. 자기 일에 자부심 있는 여자가 멋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이태곤 그릇을 담기가 쉽지 않을텐데.."라고 말했고, 이태곤은 "내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안까다롭다. 이해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지상렬은 "2, 3년전 낭자는 왜 헤어졌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태곤은 "형 일할때 휴대폰 갖고있냐. 안 보지 않나. 당연한거다. 일할때니까. 그걸 이해를 못한다면 안 만나야지"라며 "잘 만나다가 이상하게 드라마 들어가면 헤어진다. 촬영에 집중하다보니 오해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차예련은 "중간중간 화장실 가는시간 있지 않나"라고 반박했고, 이태곤은 "이렇게 얘기하면 할말이 없긴 하다. (주)상욱씨는 자주 연락하더라. 저렇게 못한다"며 "하루에 한번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차예련은 새신랑 붐에게 "하루에 (연락) 몇통하냐"고 돌발 질문을 했고, 붐은 "그래도 6, 7통 정도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효정은 "많이한다"면서도 "줄인거죠?"라고 의심했고, 붐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귀에 얼음좀 갖다줘라. 왜 이렇게 빨갛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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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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