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양세찬 고백에 건넨 답변 "따라오지 마" ('홈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5.22 09: 10

‘구해줘! 홈즈’에서 안무가 노제가 코미디언 양세찬에게 센스 있는 거절을 보여준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장동민 그리고  댄스 크루 '웨이비'의 노제와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이날 방송에서는 공항 근처의 매물을 찾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공군 조종사 남편과 승무원 아내는 결혼 후 지금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공군관사에서 생활해 왔다고 한다. 이들은 활동량 많은 5살 첫째 아들과 얼마 전 태어난 둘째를 위해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곧 복직 예정인 아내를 위해 김포국제공항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지역으로, 아이들을 위한 야외 공간을 필요로 했다.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으며, 차량 10분 이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5~6억 원대로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했으며, 반전세일 경우, 보증금 무관 월세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
복팀에서는 코디미언 조혜련과 장동민이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소개한다. 이국적인 외경의 숲세권 매물로 장동민은 이곳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여다경의 집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실내로 들어선 조혜련은 숲을 품은 ‘ㄱ’자 통창 뷰에 “너무 좋다. 53년 인생 이런 뷰는 처음 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장동민은 조혜련과의 발품 후, 몇 주간 앓아 누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
또 다른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조혜련은 ‘원조 골룸’답게 골룸으로 분해 매물을 소개했다고 한다. 지치지 않는 조혜련의 콩트 열정에 스튜디오의 코디들 전원 그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
덕팀에서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노제와 양세찬이 출격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김포시 고촌읍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지역이라고 한다. 2020년 준공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1568세대 중 4세대만 있는 구조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
집 안으로 들어서면 지하 복층이 있는 구조로 어른들을 위한 홈 바(BAR)와 아이들을 위한 성큰 공간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거실과 주방 역시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곳곳에 팬트리가 설치되어 있어 수납에도 문제없다고 한다. ​
북카페 스타일의 책장을 발견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책을 추천해 주기로 한다. 양세찬은 노제에게 ‘우리 친구 하자’ 책을 보여주며 고백하자, 노제는 고심 끝에 ‘따라오지 마’ 책을 꺼내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10시 3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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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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