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인 줄" 제주도엔 홍혜걸 독채있더니..으리으리한 '각집' 여에스더's 서울집 (ft.키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23 06: 51

’집사부일체’에서 으리으리한 제주도 단독주택을 공개한 바 있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이번엔 호텔 뺨치는 럭셔리한 서울집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부부의 날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5월21일이 부부의 날”이라고 했고 도영은 “둘이서 하나가 된다는 뜻?”이라며 이를 바로 맞췄다.제작진은 “행복의 조건1위가 좋은 배우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 하자 이승기는  “부부의 날 꿈꾸는 이벤트가 있어, 50주년이면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서 스페셜 건강케어를 하겠다”며 로망을 전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  특히 수술후 3주 전 폐를 잘라내는 수술을 했다는 여에스더는폐암수술로 6~7키로 빠졌다며 폐암직전인 간유리 음영증상을 잃고 있다고 언급, 그러면서 “며칠 전 폐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회복중, 200그램 정도 잘랐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외관부터 호텔을 방불케하는 으리으리한 건물의 집을 공개, 제주도에서 각방도 아닌 각집을 공개했던 두 사람.대리석이 깔린 럭셔리한 내부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도 “아파트 분양할 때 카달로그 나오는 뷰다”며미너어처 보는 듯한 서울전경에 감탄,“64빌딩이나 롯데타워 돈주고 올라가서 보는 테라스 느낌 뷰가 어마어마하다”고 했다.
제주도에서 서울집까지 흔쾌히 초대한 두 사람. 앞서 이들부부는 마당과 수영장까지 달린 단독주택의 제주도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엔 호텔 뺨치는 서울집은 것. 여에스더는 “우리 집이긴하지만 서류상으론 반반”이라며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이어 ‘좌혜걸’과 ‘우에스더’라며 여에스더는 “오래 전부터 각자 공간이다보니왼편은 남편의 공간, 오른편은 나의 공간이다”고 했다.함께쓰는 거실엔 구스타브 클림트의 ‘키스’란 작품이 있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저희부부는 평생 키스란 걸 안 해봤다, 첫키스를 물어보는데 서로 기억이 없다”며 충격 고백,“토론 결과 결혼 전에 키스를 한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평생 키스를 한 적이 없다는 말에, 멤버들은 “연애시절에 연애를 하셨나 ,하지만 아이가 둘이다”며 깜짝, 홍헤걸과 여에스더는 “키스를 해야 아이가 생기냐”며 의외의 대답을 했다.도영은 “그래도 단계가 있지 않나”며 웃음, 양세형도 “결혼했는데 키스를 안해봤다는 말이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며칠 후 생일, 5년 전부터 손편지가 없다”고 말했지만 홍혜걸은“결혼 29년차 , 큰 수술 받으니 제일 고마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숱한 '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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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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