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남다른 근황을 전했다.
22일, 거미는 자신의 SNS에 “잠시후 7시 30분 KBS #열린음악회 청와대 개방 기념 특집! 27년만에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데이 갓거미의 귀호강 무대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드레스로 단정한 무드를 연출한 채 청와대 본관 1층의 붉은 카펫이 깔린 계단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이 계단의 왼편에는 영부인 접견실과 집무실, 계단을 올라가면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다.
이를 본 팬들은 "대박~~~", "천하제일 명가수는 결국 청와대까지 가는 거군요ㅎㅎ 박수를 보냅니다", "얼마나 벅찬 기분이었을까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건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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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