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경맑음의 다섯째 임신♥..정성호는 폭삭 늙으면 안 돼~[★SHOT!]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24 06: 16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 정성호가 '동상이몽2'에 출연했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23일, 경맑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섯번째 아기천사가 온 깜짝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초음파 사진부터 그 동안 아기낳기 전 모아뒀던 임신테스트기를 한데모아 다산의 여왕을 인증하기도. 
무려 8년만에 찾아온 다섯번째 아기에 대해 경맑음과 정성호는 감격한 듯 눈물을 보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기쁨도 잠시, 특히 40대가 되어 출산하게 된 경맑음은 노산에 대해 크게 걱정하기도 했으나 남편 정성호의 응원으로 마음을 다잡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정성호가 '오징어 게임'의 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로 깜짝 변신한 모습한 모습을 올리기도 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앞서, 경맑음은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바. 앞서 지난 1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한 정성호의 다섯째에 발언이 재조명됐다.  당시 네 아이 아빠인 정성호는 "아내가 결혼하면 아이 다섯 낳고 싶다고 했는데 당시 다복한 가정을 은유적이라 생각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근데 진짜  13년째 나는 계속 말라가고 숨쉬는 식구는 많아지더라" 고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아내가 무서울 때를 묻자 정성호는 "아내가 막내와 비밀 대화를 들어 ''너는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 하더라"고 했고 모두 "다섯째? 안 돼"라며 경악, 정성호도 "무슨 한 부락을 이루려고 한다"고 할 정도였다. 특히 정성호는 "퇴근 후 아내와 얘기하다가 샤워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난 왜 샤워를 안 하냐고 묻는다"며  샤워 공방전이 펼쳐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호는 "그럴 때 샤워엔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 이게 샤워로 끝낼까?"라면서 "그래서 일찍 자야해, 차라리 누가 전화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해 폭소를 안기기도 한 가운데, 그만큼 애타게 다섯째를 기다렸던 두 부부가 마침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살 연상의 정성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2녀 2남을 두고 있으며 다섯째 임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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