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김민정과 힘들었는데 아이 덕에 단단해져...여보 사랑해" ('결혼과 이혼 사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5.24 13: 33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아나운서 출신 조충현이 득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MC 김구라, 김이나, 이석훈, 그리와 PD 박내룡, 이진혁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은 조충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의 아내인 김민정이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으나 출산으로 하차하게 되며 대신 자리를 지킨 것.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조충현은 결혼과 이혼 사이 미묘한 관계를 다룬 프로그램 설정에 대해 "TMI이지만 김민정 씨가 아기 낳고 8일 정도 돼서 지금 조리원에 있다. 저희도 많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가 축하의 인사를 하고 있다./sunday@osen.co.kr

특히 그는 "저희도 많이 힘들었는데 딴딴이(태명) 덕에 단단해졌다"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충현은 "여보 사랑해"라며 생중계 화면 너머 아내 김민정을 향해 윙크를 보내 축하 박수를 자아냈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로 만나 지난 2016년 결혼했다. 이후 KBS를 퇴사한 두 사람은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득녀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결혼과 이혼 사이’는 서로의 행복을 위한 선택은 무엇일지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현실 공감 100% 부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티빙에서 처음 공개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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