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원래 비혼주의였다고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배우 장광의 딸이자 개그맨 김태현의 아내 미자가 출연했다.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한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두 사람의 결혼으로 새로운 스타 가족이 탄생했다.

결혼한지 42일 된 미자는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시기에 대한 질문에 “저랑 오빠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사귀기 전부터 비혼주의다 했는데 사귄지 한 달 만에 오빠가 ‘뭔가 쎄하다’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미자는 “그런데 저도 그걸 느꼈다. 뭔가 결혼할거 같은데 이 사람과 가족이 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