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강타'한 강타♥정유미 올 가을 결혼설.."결정된 바 없다"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5.27 17: 58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짱TV’는 ‘’[단독] 강타 정유미, 가을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강타와 정유미는 오는 가을 결혼한다. ‘연예짱TV’는 두 사람의 만남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타와 정유미가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2년 넘게 사귀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것으로 안다. 양가 부모님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축복하고 있다. 가까운 친인척에게도 올 가을 결혼한다고 알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타(왼쪽)와 정유미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OSEN DB

하지만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결혼설에 대해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정유미 측 역시 결혼설에 대해 강타와 다르지 않은 입장을 전했다.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강타’한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설은 유튜브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한편, 강타와 정유미는 2019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2020년 2월,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고 강타와 정유미 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정유미는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유미가 H.O.T의 팬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정유미는 한 예능에서 학창시절 H.O.T의 숙소 주소를 알아내서 따라다녔다는 등 팬심을 밝혔고, 닉네임이 ‘칠현 마누라’였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강타는 H.O.T 멤버로 1996년 데뷔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최정상 아이돌로 활동한 그는 솔로 활동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미는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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