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절친 故 박지선 언급… '죽음' 공포로 잠도 못 자” 눈물 (‘금쪽상담소’)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27 22: 36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알리가 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27일 전파를 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가수 알리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알리는 잠에 큰 고민이 있다고. 알리는 “잠이 들면 깜빠하면 다음날이 된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밤을 샜다. 하루에 2시간만 잤다”라고 언급했다. 오은영은 “죽지 않을 만큼만 잔거다. 무섭고 그러면 잠을 잘 못 잔다. 의식이 없어지면 대응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한 적 있냐는 질문에 알리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알리는 “윤지와 제가 많이 아끼는 친구가.. 저에게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라며 故박지선을 언급했다. 알리와 이윤지 故박지선은 10년의 우정을 함께했던 삼총사였다고.
알리는 “표현을 많이 못했다. 저도 힘들었던 상황이었다. 좀 지나고 연락을 해서 보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떠났다. 나의 힘듦이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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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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