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다섯 쌍둥이와 만났다.
27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오둥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출동"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국내에서 34년만에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다섯 쌍둥이의 집을 찾아 육아를 돕는 황신영과 그의 남편이 담겼다. 이에 황신영은 "저희는 힘든것도 아니였네요ㅠㅠ"라고 반성했다.
그는 "삼둥이 잠시 부모님께 맡겨놓고 다섯쌍둥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다녀왔어요. 지금이 제일 힘드실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오늘 마침 오둥이가족 처음으로 수영장 외출 하신다고하여 일손이 부족 하실 것 같아 저희부부 출동쑤베베"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둥이 부모님 얼굴 뵙자마자 눈물날뻔 했지만 오둥이 부모님께서 밝게 웃으시면서 얘기해주셔서ㅠㅠ저희부부 뭔가 서로 힘들다고 투정했던 날들을 반성하게 되네요ㅠㅠ⠀오둥이 부모님 정말 존경합니다.. 오둥아~!!다음에 에나이모가 또 놀아주러갈게~!!⠀그때는 오둥이 부모님!!좀 주무셔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