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눈 감아..송지효, ♥김종국 러브라인 ing "홍예지 나와!"('런닝맨')[어저께TV]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5.30 06: 47

‘런닝맨’ 송지효와 김종국이 러브 무드를 이어갔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함께 영화 ‘이공삼칠’을 찍은 황석정, 김지영, 홍예지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는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감방 동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이에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감옥에 끌려가 막내 PD 아웃 사건의 진범을 찾아야 했다.
미션에서 성공하면 범인에 관한 힌트를 수색할 인원이 늘어나는 미션. 하지만 멤버들은 거꾸로 말하기, 세 글자 맞히기 게임에서 거듭 실패했다. 다음 미션은 멤버들 대 제작진의 6 대 6 풋살 대결. 그동안 ‘축구 개발’ 의혹을 샀던 김종국은 전의를 불태웠지만 교도관 팀의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으로 선전했다. 유재석은 무득점 김종국 때문에 졌다며 쓴소리를 퍼부었다.

특히 송지효는 김종국을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하지만 그가 홍예지와 부딪히며 그를 허그하자 “홍예지 나와”라며 발끈했다. 앞서 감자 과자 PPL 타임 때에 긴 과자를 입에 물고 김종국에게 어필했던 송지효는 어리고 예쁜 게스트 홍예지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송지효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김종국은 무득점에 그쳐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한편 이날 미션에서 범인은 하하였다. 멤버들을 감쪽 같이 속인 하하는 최종 재판까지 5분 남겨두고 도망쳤다. 그가 범인이란 걸 뒤늦게 알아챈 멤버들은 그를 잡기 위해 뛰어다녔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김종국은 “이 넓은 데서 작은 하하를 어떻게 찾냐”며 포기했고 하하는 홀로 상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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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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