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80억→송혜교190억" 톱스타들이 사고판 이 지역은 어디? (‘자본주의’)[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5.30 03: 11

‘자본주의학교’에서 박슬기는 집을 구하기 위해 서경석, 박종복과 함께 찾아 나섰다. 특히 이종석, 한효주, 송혜교가 큰 액수에 매입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 박슬기는 인생 첫 자가 실현을 위해 ‘햇병아리 공인중개사’ 서경석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국민 리포터 박슬기는 자가 마련의 꿈을 밝혔다.
이날 방송인 박슬기는 방송 19년 차지만 아직 전세살이 중인 워킹맘으로 등장했다. 박슬기는 “남편, 딸과 함께 오래오래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때 무리해서라도 집을 샀더라면”이라고 말하며 후회하는 모습에 웃음을 안겼다.

서경석은 “첫 자가 매입이 중요하다”며 자신보다 훨씬 경력 많은 공인중개사 박종복을 초대했다. 박종복은 “슬기 씨를 위해 아낌없는 내 집 마련 팁을 주겠다”고 말했고 박슬기는 환호했다.
이어 박슬기는 “남들 다 오를 때 저만 전세 살이를 하니까 속이 상하다”고 말했다. “어느 집을 생각하시냐”고 박종복은 물었고 “예산 10억에서 12억 선에서 방 세 개에 화장실 한 개를 갖춘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학군이 좋고, 출퇴근이 비교적 좋은 지역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박종복은 용산 지역을 추천했다. 그는 용산 지역에 거래량이 많다고 전하며 연예인들도 4-5년 전부터 매입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종석 씨 같은 경우는 제가 40억 정도에 팔아드렸다 그리고 한효주 씨도 80억 주고 팔아드렸고 이번에는 송혜교 씨도 190억이 넘는 건물도 매입을 했죠” 라고 말헤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은 “그럼 원장님은 용산에 집이 있냐”고 물었고 “집이 없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종복은 “집은 없고 빌딩 한 채 8장 정도 있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8장이면 8억이냐?”고 묻자 “0 하나 더 쓰시라 80억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슬기는 용산이 비쌀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자 박종복은 “어제는 늦었고 오늘이 가장 빠르다 용산구는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고 말해 박슬기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박종복은 “이곳에서도 10억 원대에 아파트를 살 수 있다”며 가치 대비 저평가 된 오래된 아파트들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첫 번째 이태원동에 위치한 매물에 도착했고 박종복은 “도심 속에 있는 아파트형 타운하우스”라고 소개했고 “지어진 지 30년이 다됐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30년에 비해 깔끔해서 놀랐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박종복은 오래된 아파트를 고를 때 꼭 살펴봐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알려줬고 집을 구하는 박슬기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패널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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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본주의학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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