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하나 할래요” 폴킴, ’발품남친’으로 변신 (‘구해줘! 홈즈’) [어저께 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5.30 06: 58

‘구해줘! 홈즈’ 가수 폴킴이 김숙과 함께 노래를 불러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가수 폴킴이 각각 복팀과 덕팀의 인턴 코디로 자리했다.
이날 폴킴은 덕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어떤 집을 선호하냐고 묻는 질문에 폴킴은 단독주택에서 로망을 드러냈다. 폴킴은 “저는 사실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층간소음 때문에 조금 조심해 진다”고 말하며 “주변이 한적한 테라스도 있고 친구들과 술도 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좋다”고 말했다.

폴킴과 김숙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했다. 김숙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고 대중교통으로는 30분이다 도보 10분 안에는 남산 산책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매물을 소개하기 전 “미리 이야기 하겠다 방이 3개다”라고 말했고 복팀은 믿지 못했다.
두 사람은 매물의 이름을 “옵션 하나 할래요?”라고 언급했다. 현관부터 레트로한 감성 디자인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마다 소파, 테이블, 에어컨 등 대부분의 가구와 가전제품이 옵션이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폴킴은 김숙이 옵션을 소개할 때마다 “옵션 하나 할래요 두개 할래요”라며 노래를 불렀고 옵션이 계속 나올 때마다 노래를 불렀던 폴킴은 “더 이상 못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폴킴과 김숙은 안방이 딸린 발코니에 들어왔다. 김숙은 “커피 한 잔 여유 즐기기 좋다”며 ‘쑥이의 크레파스’를 진행했다. 폴킴은 자신의 히트곡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를 그려냈다. 이에 김숙은 개그맨 최준이 떠오른다고 말했고 폴킴은 “저의 자작곡이자 데뷔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커버곡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전했다.
임수향은 “‘구해줘! 홈즈’ 열혈 시청자다”라며 복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복팀 인턴 코디로 활약한 임수향은 드라마 ‘닥터로이어’ 촬영 일정 때문에 스튜디오에 나오지 못했고 대신 조혜련이 함께 했다.
조혜련은 “지난주에 난리 나지 않았냐”며 레전드 찍었던 헤너자이저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 주에 집에 가려는 제작진이 나를 붙잡았다”고 말하며 “혹시 갈색 옷 있냐고 묻더라”라며 복팀 의상을 살폈다. 그러면서 “같이 앉으면 된다”고 말하며 2주 연속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임수향은 “자취 경력 13년 차”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임수향과 박영진은 함께 발품을 팔러 홍제동의 아파트를 방문했다. 집을 둘러보던 임수향은 자신의 집에 대해 언급하며 “실링팬을 좋아해 집안 곳곳 달았다 또한 거실은 머스터드 커튼으로 꾸몄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홈즈’를 찾은 의뢰인은 약 9년 동안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을 해온 직장인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던 의뢰인은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며 직장을 퇴사했다. 그는 그동안 틈틈히 공부를 해왔으며 베이커리 창업 준비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
복팀과 덕팀은 의뢰인들의 조건과 희망리스트에 맞춘 집들을 소개, 하나씩 최종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추천매물이 아닌 덕팀의 '베이킹 받는 집'을 골라 덕팀의 승리를 기록했다. 의뢰인이 선택한 집은 탁 트인 거실에 채광이 쏟아진다. 또한 넓은 채광과 함께 모던한 인테리어가 의뢰인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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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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