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신 이덕연이 ‘동치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덕연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경험 그리고 이야기들.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덕연은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나와 ‘바람피워놓고 용서해달라고?’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로 그는 전처의 외도 때문에 이혼,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연은 친구를 통해 전처가 다른 남자와 모텔에서 나오는 블랙박스 영상을 봤다며 “잘못을 인정하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용서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그는 “이혼 하고 나서 수개월이 지나고 나서 평범한 연애를 하게 됐다. 그런데 또 전남자친구를 만났더라. 헤어지고 또 한 분을 만났는데 거기도 전 남자친구와 문제들이 있었다”며 만난 여자들 다수가 바람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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