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오는 6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30일 OSEN에 "6월 말에 전지현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맞다"라며 "문화창고 대표와 스튜디오 드래곤이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지현이 문화창고를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전지현이 소속된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와 스튜디오드래곤이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1997년 광고계에서 데뷔해 드라마 '해피투게더', 영화 '시월애'로 주목받은 후 2001년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작품 '엽기적인 그녀'로 톱스타 대열에 들었다. 이후 공포영화 '4인용 식탁',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2년 4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금융인인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2012년 ‘도둑들’부터 영화 '베를린'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암살'과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연이어 성공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방영된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