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변호의 신’에서는 결혼 후 남편이 성범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변호의 신’ 사무실을 찾아온 의뢰인은 결혼한 지 2주 된 새 신부로, 결혼 후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됐다며 이혼 상담을 요청해왔다.
남편의 다정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의뢰인. 그녀는 결혼 전 신혼집 장만을 위해 전세대출을 받으며 미리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찾아와 행패를 부린 것이었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의뢰인은 남편을 믿고 그대로 결혼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감쪽같이 사라진 남편.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자취를 감추었는데, 사라진 남편을 발견한 곳은 놀랍게도 경찰서였다. 남편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불법 촬영 및 협박으로 고소당해 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
의뢰인은 이 모든 게 전 여자친구의 자작극이라며 억울해하는 남편을 위해 남편의 전 여차친구를 만나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남편의 전 여자친구는 의뢰인이 속고 있는 거라며 남편이 찍어 보낸 자신의 나체 동영상을 보여준다. 동영상 속 처음 보는 남편의 얼굴에 충격을 받은 의뢰인. 다정한 새신랑 vs 추악한 성범죄자, 과연 남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신혼의 단꿈은 커녕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의뢰인의 충격적인 사연은 오늘 오후 11시 채널 IHQ ‘변호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