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허민 부부가 두 아이와 바닷가 여행을 떠났다.
허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요렇게 넷이 다니니까 또 재밌네요 (단, 단체샷을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야 하는 거ㅎㅎ)”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족여행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인욱은 밝게 탈색한 머리를 휘날리며 두 아이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허민 역시 가족들과 보내는 힐링 여유가 즐거운 모습이다. 정인욱이 야구를 은퇴하고 막창집을 열었는데 더 행복해진 허민 가족이다.
2017년 8월 결혼한 허민과 정인욱은 그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둘째 아들까지 낳아 1남 1녀를 얻었다. 올 시즌 야구계를 떠난 정인욱은 막창집을 대구에서 오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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